'이지훈 아내' 아야네 "비행기만 봐도 가슴 무너질 것 같아" 참사 애도

전재경 기자 2025. 1.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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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지훈, 아야네 부부와 딸의 모습. (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45)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31)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했다.

아야네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2025년 첫 날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2025년을 가족들과 맞이하고, 오늘 아주 평소와 다름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 마지막 주. 참사로 인해 제 마음은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아프고 아직도 창문을 바라볼 때 떠 있는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라며 여객기 참사에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하지만 이 참사는 저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절대 피하고나 잊으면 안된다는 생각도 합니다. 2025년엔 저희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불평없이,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이었다.

정부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나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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