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흥선권역 주민대표들과 현장 소통
교외선 이용 접근성 개선 위해 역사 신설도 건의
의정부=김준구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와 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지난 10월 티타임에서 건의됐던 △거주자 우선주차제 운영 개선 및 주차난 해소방안 마련 △체육진흥회 차담회 추진 △상직동 마을경로당 조성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 별관 구조변경(리모델링) 사업 예산 편성 △입석로 버스정류장 시설물 정비 △녹양동 실내방상장 앞 회전교차로 개선 △녹양동 보도블럭 및 가로환경 현장 로드체킹 등 7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이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입석마을 중로 2-23호선 개설과 행정구역 경계 조정 추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가 수십 년간 지속된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개 구역(△의정부2동에서 흥선동 편입 △흥선동에서 의정부2동 편입 △녹양동에서 자금동 편입 △의정부1동에서 가능동 편입) 912필지가 조정돼 내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흥선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주민들의 교외선 이용 접근성 개선 및 흥선권역 일대 활성화를 위해 역사 신설을 건의했다.
경기북부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재개통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교외선은 의정부~양주~고양을 잇는 약 32km의 철도노선으로, 의정부구간(5.7km)은 정차역이 의정부역 1곳이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에도 흥선권역에 가능동 일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세계 여자 컬링선수권 대회 개최 등 중요한 사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며 "일단 개통 후 이용 수요를 파악해 보고, 역사 신설은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그 과정도 충분히 공유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사항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다음 티타임에서 함께 논의하며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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