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네이버 MOU…여객선 운항 정보 제공 내년 하반기 ‘여객선 예매’까지 가능하게 서비스
네이버 지도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에서 섬이나 여객선 터미널 등을 출발지나 목적지로 검색 시 여객선 이동 항로 등을 표출하는 모습. 해양수산부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을 통한 길찾기’ 기능에 여객선 뱃길이 추가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를 통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와 네이버는 지난해 7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협업해 네이버 지도에 여객선 운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검색하면 여객선 노선과 시간표, 소요 시간, 요금,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섬을 관광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다국어 검색 서비스도 동시에 지원한다. 이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는 목적지 검색 후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여객선 운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돼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수부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