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 구매 트렌드도 '고물가 반영'…메가커피 인기 껑충
메가커피 발송량 3배 가까이 증가…컴포즈커피도 뛰어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권은 '스타벅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올해 기업들이 임직원 복지 또는 고객 이벤트 경품 등의 목적으로 가장 많이 발송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로 나타났다. 지속된 고물가 영향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커피’의 발송량도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KT알파는 자사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15만 기업고객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흐름이 포착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한해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20.7%)’,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5.4%)’,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4.3%%)’, ‘이마트 상품권(10.7%)’, ‘배달의 민족 상품권(5.0%)’ 순으로 집계됐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올 한해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20% 초과하는 상승률이 전망되고, 기업고객 누적 회원 수 또한 약 37% 증가하는 등 지속 성장했다.

수신자의 취향 및 트렌드에 따른 상품의 변화도 있었다. 치킨·피자·버거 등 일부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발송량이 감소하는 대신 ‘배달의 민족 상품권’ 발송량이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크게 늘었는데,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수신자의 취향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은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 속 발송량이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 4위에 오른 데에 이어 올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판매금액이 상승하며 3순위를 차지했다.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 두바이 초콜릿, 밤 티라미수 등 디저트 열풍이 불자 디저트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올해 3월 새롭게 선보인 ‘요아정(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보이자 마자 발송량이 크게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고, ‘투썸플레이스’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메리카노 상품을 제외하고, 스초생 홀케이크, 아이스박스 커피 세트, 딸기생크림 케이크, 티라미수 커피세트 순으로 가장 많이 발송됐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베이커리, 온라인 쇼핑, 커피 분야 모바일 상품권 발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12월22~25일)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파리바게뜨 케이크’, 2위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3위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가 차지하며 해당 기간의 전체 발송량 중 약 40% 수준을 차지한 바 있다.
작년 연말 연시(2023년 11월1일~2024년 2월29일) 인기상품으로는 ‘스타벅스 커피 및 디저트’,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순으로 발송량이 가장 많았다.
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인기 케이크 최대 25%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 또한, 커피, 바나나우유 등 인기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5% 할인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권 및 비즈 할인권 5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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