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비상계엄 사태' 관련 외국 정계·기업에 긴급서한 "안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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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외국 정상과 주지사, 국제기구 수장과 주한대사, 외국의 투자기업에 긴급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번 긴급서한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허리펑 중국 부총리, 게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등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지사로서 교류해온 인사 2,500여 명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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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외국 정상과 주지사, 국제기구 수장과 주한대사, 외국의 투자기업에 긴급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번 긴급서한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허리펑 중국 부총리, 게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등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지사로서 교류해온 인사 2,500여 명에게 전달됐습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12월 3일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이해에 도움이 되고자 이 편지를 드린다"며 "상황이 국가차원에서 잘 마무리 되어 국민들은 안정을 회복하고 차분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경제와 산업 전 부문이 이상 없이 가동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410만 경기도민과 2,400여 개 외투기업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흔들림없이 도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기본이 탄탄한 나라이며 특히 위기상황에 강해지는 민족"이라고 강조한 김 지사는 "앞으로도 외투기업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외국 정상과 주지사, 국제기구수장, 주한 대사 등에겐 "불운한 이 사건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국가 및 지역발전 전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좋다"며 "이 순간을 난관이 아니라, 우리의 회복력과 확고한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기회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luvle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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