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차고지 공공주택 등 복합개발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12.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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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 공영차고지 용지가 공공주택 600가구와 첨단산업 앵커시설, 국방부 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4일 국토교통부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대한 변경안을 고시했다.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용산구 한강로3가 23-1 일원에 위치한 1만3963㎡ 규모 용지다.

당시 서울시는 용산도시재생혁신지구 등 공공이 추진하는 사업을 먼저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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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서울 용산전자상가 일대 공영차고지 용지가 공공주택 600가구와 첨단산업 앵커시설, 국방부 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4일 국토교통부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에 대한 변경안을 고시했다.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용산구 한강로3가 23-1 일원에 위치한 1만3963㎡ 규모 용지다. 현재 공영차고지로 쓰이는 이 땅은 국유지와 시유지로 이뤄져 있다. 앞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용산정비창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며 "용산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시는 용산도시재생혁신지구 등 공공이 추진하는 사업을 먼저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날 변경안에는 용적률 800%를 적용해 대상지를 복합개발하는 방안이 담겼다. 공공주택은 600가구가 지어진다. 일반분양이 276가구, 임대주택이 324가구 공급될 계획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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