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업무용 빌딩 시장, 거래량 늘고 금액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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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이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0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은 거래량 반등으로 활기를 되찾았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금액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며 "지역별로 혼재된 흐름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심층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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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이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금액은 38.3% 감소한 가운데 서울의 거래금액이 58.7% 급감하며 전국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플래닛이 2024년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 10월 거래량은 1239건으로 전월(1063건) 대비 16.6% 증가했다. 8월과 9월 이어졌던 하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거래량이 줄어든 지역은 대전(-15.2%), 강원(-12.3%), 서울(-1.7%) 3곳에 불과했다. 충남(41.8%), 충북(40.6%), 인천(38.1%) 등 14개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상승했다. 특히 경기(296건)는 전월 대비 26% 증가하며 전국 거래량의 23.9%를 차지했다.
거래금액에서는 서울이 전체의 50.7%를 차지했지만 1조 4663억 원으로 전월 대비 58.7% 급감하며 전국 거래금액 하락을 주도했다. 반대로 울산(180.1%), 전북(120.1%), 인천(117.7%)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 거래가 없던 세종에서는 한 건의 거래가 성사돼 6억 원이 집계됐다.
10억 원 미만 빌딩이 777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62.7%를 차지했으며, 300억 원 이상 고가 빌딩 거래는 13건(1%)에 불과했다. 10억 미만 거래는 경기(168건), 경북(88건), 충남(71건) 순으로 활발히 진행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0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은 거래량 반등으로 활기를 되찾았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거래금액 하락세가 두드러졌다”며 “지역별로 혼재된 흐름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심층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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