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초콜릿·커피 가격 인상…업그레이드된 기후동행카드 外

양재영 2024. 12.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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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기후플레이션' 현실화…초콜릿·커피 가격 인상 잇따라

장바구니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리온이 초콜릿 과자 등 13개 제품을 평균 10.6% 인상했고요.

앞서 해태제과 역시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10개 제품을 평균 8.6% 올렸습니다,

원재료인 카카오값 상승 때문인데요.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 제품도 가격도 올랐습니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의 출고 가격을 8.9% 인상했는데요.

이상 기후로 재배 면적이 줄고 생산량이 줄게 되자 완제품 가격이 오르는 '기후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2> "충전할 필요 없어요"…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정액제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업그레이드된 것 알고 계신가요?

후불형 카드까지 생겨 충전이나 환불할 필요가 없어 한층 더 편리해진 건데요.

단, 기존에 발급된 선불 기후동행카드를 후불식으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개별 신용카드사를 통해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3> '투자 스팸문자' 사전 차단…사기 피해 막는다

최근 투자사기 목적의 스팸 문자가 실제 피해로 이어져 문제인데요.

스팸 문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이 시행됩니다.

오늘부터(2일) 이동통신사는 정부가 분석한 불법투자 유인 단어를 필터링 시스템에 반영해 즉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팸 전화번호 블랙리스트 제도' 적용 범위를 투자 유인 스팸 문자로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번호는 6개월 동안 문자 발송이 제한됩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기후플레이션 #기후동행카드 #스팸문자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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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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