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컴퍼니, 비트나인 유증 대금 납입 완료...AI 사업 본격화
북미시장 진출과 글로벌 확장

[파이낸셜뉴스] 디렉터스컴퍼니가 비트나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하며 비트나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디렉터스컴퍼니는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트나인은 디렉터스컴퍼니와 대표 신재혁, 디렉터스테크 대표 이재철을 대상으로 한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디렉터스컴퍼니 외 2인은 390만1170주의 신주를 취득하며, 기존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를 대신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신규 발행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디렉터스컴퍼니는 비트나인의 독보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과 자사의 생성형 AI 영상 광고 제작 기술을 결합해 AI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로 광고 및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렉터스컴퍼니는 비트나인의 자회사로 캐나다 증시에 상장된 'AGEDB 기술(AGEDB Technology Ltd)'을 활용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스카이웍스(SKAIWORKS) 인수를 통해 확보한 유럽의 명품 브랜드 시장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비트나인의 데이터 분석 기술은 디렉터스컴퍼니가 AI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 명품 AI기술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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