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3만명 국내 주택 9.5만채 보유… 전체 주택 0.4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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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만3000여명이 국내 주택 9만5000여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주택의 0.49%가 외국인 소유였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29일 발표한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565만4000㎡로 조사됐다.
외국인 9만3414명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는 총 9만5058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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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토지 0.26% 보유… 주택 0.49% 소유
외국인 9만3000여명이 국내 주택 9만5000여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주택의 0.49%가 외국인 소유였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29일 발표한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565만4000㎡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1004억4935만6000㎡)의 0.26% 수준이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비중이 컸다.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7%), 경북(13.7%) 등 순이었다.
외국인 9만3414명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는 총 9만5058가구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일부 지분이라도 보유한 주택의 경우 외국인 소유주택으로 간주한 결과다. 이는 전체 주택 수(지난해 주택총조사 기준 1955만가구)의 0.49%다.
시·도별로는 경기(38.7%), 서울(24.3%), 인천(9.9%) 등으로 보유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5.1%), 안산(4.8%), 수원(3.4%) 등 순이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 거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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