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시공사에 HDC현대산업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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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 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이다.
파주시는 다음 달 사업 시행 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조성 착공과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내년 말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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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건설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 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이다.
시는 서패동 432번지 일원 44만8800㎡ 부지에 종합의료시설, 혁신 의료 연구단지(국립암센터 미래 혁신센터 등),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한다. 파주시는 다음 달 사업 시행 승인(실시계획인가)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조성 착공과 병원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내년 말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준공은 오는 2028년 말이다.
또 국립암센터 미래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 및 생명 과학 분야의 국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해외 우수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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