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 클라우드시티 상가 비율 1.8%… "공실 리스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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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에 공급하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상가 면적을 최소화해 공실률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의 하이엔드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에 전체 약 1.8%에 불과한 근린생활시설(상가)을 배정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에는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에서 볼 수 있는 지하상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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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의 하이엔드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에 전체 약 1.8%에 불과한 근린생활시설(상가)을 배정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사업장과 사무시설 등이 입주한 집합 건축물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지상 1층에 조성되는 상가는 전용면적 기준 2800여㎡로 전체 연면적(35만여㎡)의 1.8% 수준이다. 최근 분양된 지식산업센터의 근린생활시설 비율은 5~7%다. 사업 수익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에 대규모 상가를 조성했다가 공실을 발생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에는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에서 볼 수 있는 지하상가가 없다. 대신 주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입주사 임직원을 위해 총 2556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세미나 룸과 미팅룸, 영상 제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과잉 공급과 수요 감소에 공실률 상승 위기를 맞았다.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까지 등장한 가운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차별성 효과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경영인이 늘어 건물 시설 상태를 보고 입주를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지식산업센터가 선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승주 기자 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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