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설에 수인분당선·1호선 일부 전동차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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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록적 폭설에 수인분당선과 1호선의 일부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 기준 수인분당선은 일부 출고 차량에 주박지 차량 등을 더해 20~30분 시격으로 운행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35분경에는 폭설로 인해 경부일반선 군포~금정역 간 상행 2선에 수목이 선로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전동열차는 상행 1선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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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수도권 기록적 폭설에 수인분당선과 1호선의 일부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 기준 수인분당선은 일부 출고 차량에 주박지 차량 등을 더해 20~30분 시격으로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출발하는 분당 차량기지에 눈이 쌓여 이를 치우느라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5분경에는 폭설로 인해 경부일반선 군포~금정역 간 상행 2선에 수목이 선로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전동열차는 상행 1선으로 운행 중이다.
현재 수목제거 후 오전 6시 39분 운행은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1호선 등 지연 열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레일은 서울과 수도권지역 대설 특보 발효에 따라 출근시간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전철을 추가 운행한다.
총 추가운행 횟수는 10회로 1호선 6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가 각각 추가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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