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11월 역대급 폭설에 고속도로 운전자 주의 필요

조성준 기자 2024. 11.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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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 117년만의 11월 역대 최대 폭설이 내리고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퇴근길 고속도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자가운전할 경우 최고속도의 20~50% 감속운행,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차간거리 유지 및 스노우체인 등 차량용 월동 장구를 준비한 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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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전국 곳곳에 최대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2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일대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2024.1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역에 117년만의 11월 역대 최대 폭설이 내리고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정오까지 시간당 최대 5cm의 강설이 더 예보되어 있으며 이번 강설 특성상 국지성으로 단시간에 집중적인 강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퇴근길 고속도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권장한다"며 "불가피하게 자가운전할 경우 최고속도의 20~50% 감속운행,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차간거리 유지 및 스노우체인 등 차량용 월동 장구를 준비한 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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