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2일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 개관

이수현 2024. 11. 21. 13: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32가구 중 1856가구 일반분양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서울시 노원구에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를 포함한 서울원 프로젝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약 3000가구 규모의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이자 1km 안에 삶의 모든 요소를 갖춘 미래형 융합타운이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규모의 1856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244㎡ 총 32개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주택형별 공급물량은 타입별로는 59㎡ 32가구, 72·74㎡ 84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B 타입은 672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차지하며 세대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갤러리형 복도와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새로운 설계양식이 적용됐다. 84㎡ A타입은 2면 개방 거실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84㎡ B타입은 일부 침실에 복도수납장 옵션과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91㎡ 타입은 2면 개방형 광폭거실로 다양한 공용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LDK(Living, Dining, Kithchen)구조로 효율적인 가구 동선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05㎡ 타입은 2면 개방된 거실이 적용됐으며 다용도실과 주방 순환 동선 설계, 현관 앞 알파룸 배치 등 주거공간에서 사용자의 편리함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112㎡과 120㎡ 타입에는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재구성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112㎡ 타입은 최대 6.4m에 달하는 2면 개방형 광폭거실을, 120㎡ 타입은 공간 활용을 위해 현관에 별도의 알파룸을 제공하고 2면 개방형 거실과 실별 개별 수납강화로 가구 내 개방감과 수납력을 극대화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단지 내 스마트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스마트 프리미엄은 대화형 인공지능(AI) 홈비서 시스템으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분하여 인식, 개인별 특성에 맞는 가구 내 서비스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동 지하부에는 2개동 단위 독립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프라이빗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아파트 동 출입구에는 공동현관과 연결된 'Drop-off zone'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스마트 주차유도, 자동 주차위치인식, 주차관리 자동화 서비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는 AI CCTV와 열화상카메라가 적용된 화재감지 보조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출입구부터 외부차량을 통제하는 단지 입구 차량 통제시스템, 집에 혼자 있을때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안심 통화 솔루션 등도 적용됐다.

단지는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과 중랑천 수변공원이 있다. 경춘선 숲길에서 단절되어 있는 월계동~광운대역 구간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공기여로 제공해 연결하는 개방형 마음숲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내 조경시설도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한 광운대역은 기존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난다. 여기에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개통하면 광운대역~강남(삼성역) 구간이 9분 만에 연결된다. 도로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가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지난달 미국 호텔체인인 메리어트인터네셔널과 서울원 복합건물 내에 메리어트 호텔 도입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노우피크코리아와의 콘텐츠 공동개발 협약,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 커리어 개발 협약,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 브랜드가 하나로 완성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로 하여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서울원을 통해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