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024 건설협력증진대상’ 대상…“협력사와 ‘상생협력’ 노력 인정”

권준영 2024. 11.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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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제20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가 주최하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건설 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건설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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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제20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제20회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가 주최하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건설 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건설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6개월에 걸친 공모와 심사 절차 등을 거쳐 부문별로 우수한 동반 성장 전략과 모범 사례를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동부건설은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하도급법 위반 방지 체크리스트, 납품단가 조정 제도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정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우수 협력사에 대해 타기업 알선도 지원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외에도 협력사 유동성 지원과 동반 성장 투자 재원 출연, 현금 결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지속하고 있다. 또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해 동반 성장 전담 조직과 상생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그 결과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과 함께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실시한 동반 성장 지수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투명한 건설문화에 앞장서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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