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우판` 입지에 월판선 호재 예정된 `평촌자이 퍼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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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입지와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의 쌍두마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와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동력으로, 내 집 마련 시 이 조건을 충분히 갖췄는지 따져보아야 한다"라며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위치한 안양시는 광명,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입지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월판선이 개통되면 추가적인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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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자이 퍼스니티, 광명·안양·판교 가로지르는 월판선 역세권 예정 단지
훌륭한 입지와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의 쌍두마차다. 좋은 입지에 지어진 단지는 도시 내 탄탄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의 여러 지역들로 이동이 편리한데, 여기에 신규 교통망이 적용되면 생활권이 더욱 확대되어 주변 도시로부터 얻는 수혜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철도는 주요 교통망 중 하나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지난 8월 10일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잠실~별내) 수혜 지역인 남양주시 부동산 시장을 보면 철도 개통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한 지하철 8호선 다산역 역세권 아파트인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21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10월 11억3,500만원(22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개통 전 6월 거래가 10억5,500만원(29층)보다 약 8,0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현재 이 단지의 호가는 11억원 중후반에서 12억원까지 치솟고 있다.
이렇다 보니, 철도 개통 수혜를 품은 단지의 인기는 청약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 7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27년 4월 입주)'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26.55대 1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 말 개통을 앞둔 GTX-A노선 운정중앙역(예정) 역세권 입지인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공급된 '고양장항아테라('27년 5월 입주)'도 GTX-A노선 킨텍스역 개통 수혜 단지로 지목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0.71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경기 안양시를 주목할 만하다. 왼쪽에 광명시, 오른쪽에 판교신도시라는 뜻의 '좌광우판' 입지를 갖춘 안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주변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위쪽으로는 강남과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도 원활하다.
이러한 입지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쳤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위치한 '평촌더샵아이파크('19년 3월 입주)'의 올해 11월 시세는 10억7,000만원으로, 지난 1월(9억6,500만원) 대비 무려 1억500만원이나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에 위치한 '평촌더샵센트럴시티('16년 6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10월 12억7,0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연초(3월) 거래가인 11억9,000만원 대비 8,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여기에 안양시는 철도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향후 추가적인 집값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입지와 철도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요소인 만큼, 겹수혜를 받을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입지와 교통호재를 두루 갖춘 안양시에 대단지가 분양을 앞둬 이목을 끈다. GS건설은 22일(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더욱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선('29년 개통 예정)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 및 강원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와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동력으로, 내 집 마련 시 이 조건을 충분히 갖췄는지 따져보아야 한다"라며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위치한 안양시는 광명,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입지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월판선이 개통되면 추가적인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눈여겨볼 만하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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