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봉동 역세권에 41층 아파트...장기전세주택 239가구 공급

황순민 기자(smhwang@mk.co.kr) 2024. 11.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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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4구역 중 특별계획구역7에 위치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지(상봉동 107-6번지 일원)에 2개 동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의 223가구(분양 178가구·공공 45가구) 아파트가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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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서울시 제18차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통과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 4구역 중 특별계획구역7에 위치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지(상봉동 107-6번지 일원)에 2개 동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의 223가구(분양 178가구·공공 45가구) 아파트가 건립된다.

해당 구역은 상봉역(7호선)에 위치한다.

공공기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저층부에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위원회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평·수직 동선을 계획하도록 개선하고, 저층부에 다양한 입면계획을 적용해 도시미관 향상 효과를 주도록 했다. 동 간 통경축을 최대한 확보해 개방성도 강조했다.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단지 배치도. 서울시
아울러 저층부 일부에 생활가로와 연계한 공공기여시설을 넣어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는 소통하는 단지가 되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도시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성, 안정성 등이 충분히 확보된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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