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마트건설 챌린지 '최우수 혁신상' 수상

신미진 기자 2024. 11.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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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 및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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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맨 왼쪽부터) 삼성물산 반도체인프라연구소 자동화기술 그룹장과 안홍락 삼성물산 건설안전연구소 그룹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20일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물산
[서울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 및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로봇 공법 적용을 통한 현장 고소 작업 안전 리스크 제거’ 기술은 근로자 대신 로봇이 높은 곳에서 벽체 타공을 하는 만큼 사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주택 분야에서는 ‘철골 볼트 조임 자동화 로봇’으로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철골 작업 중 높은 위치에서의 작업을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고, 작업 환경이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도 탑재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3건의 기술 모두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반복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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