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서 최우수 혁신상 수상

신현우 기자 2024. 11. 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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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을,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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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도로, 철도,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를 시상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경연대회에서 삼성물산은 3년 연속 ‘최우수 혁신상’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을,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 기술은 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우선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위험 경고 알람을 즉시 발생시켜 운전원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추후 피드백을 통해 운전원이 안전한 작업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혁신상을 받은 ‘로봇 공법 적용을 통한 현장 고소 작업 안전 리스크 제거 기술’은 벽체 타공 로봇을 활용해 고소 작업을 자동화하고 안전성·생산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철골 볼트 조임 자동화 로봇’은 철골 작업 중 높은 위치에서의 구조체 체결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하고, 작업 환경이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균일한 품질의 확보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상 받은 기술은 모두 실제 국내외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반복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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