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조성준 기자 2024. 11.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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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 사례는 전세사고 발생 시 임차인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앱(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증이행 청구가 가능하도록 하고 이행심사부터 보증금 지급까지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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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왕중왕전은 그간 연말에 한 번 개최하던 방식을 변경해 3개 분야(미래를 대비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로 일하는)에서 예선-본선 방식을 도입해 연중행사로 개최, 범정부적인 혁신 분위기를 조성했다.

HUG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국민 발표회(본선)'에서 '디지털 전세보증 이행'을 통해 임차인의 보증이행 청구편의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청년·출산가구를 위한 주거지원패키지' 사례를 통해 미래세대 주거지원 우수 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 사례는 전세사고 발생 시 임차인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앱(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증이행 청구가 가능하도록 하고 이행심사부터 보증금 지급까지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임차인의 보증이행 청구에 필요한 인감증명서를 전자서명으로 대체하고 심사서류를 자동으로 스크래핑해 빠르게 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사 당일에는 직원의 현장방문 없이 모바일 간편 인증을 통해 이사여부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하려는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공사가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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