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에 부담 낮춘 착한 옵션까지! (주)한양,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선보여 눈길
수년째 치솟고 있는 분양가에 주택 수요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평택 브레인시티에 ㈜한양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3만원으로 역대 처음으로 2,000만원을 돌파했다. 1,800만원을 기록한 작년보다 약 10개월 만에 2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전용면적 84㎡ 타입 한 채에 약 7천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이런 상황에 가격 경쟁력은 분양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됐고, 자연스럽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법에 따라 아파트 분양 시 택지비, 기본형건축비 등을 고려해 일정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 이하로만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에 주변에 입주한 단지들이 아무리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는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공공택지 등에 적용되는데 이들 지역은 통상 탄탄한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거나 교통, 교육, 자연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이 계획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 정주여건, 미래가치 등 수요자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춘 셈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도 공공택지로서 합리적 분양가와 다양한 인프라, 여러 개발호재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그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지난해 브레인시티에 분양한 단지들 전용 84㎡ 타입이 5억 1천만원에서 3천만원대 사이에 공급했다. 이미 입주한지 수년이 지난 비전 지웰푸르지오(용이동),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지제동) 같은 면적이 각각 6억원, 8억원에 최근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신규 분양 단지임에도 입주 단지들에 비해 많게는 3억원에 가까운 가격 경쟁력을 가진 셈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수준으로 분양가 책정이 예상돼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을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용 59㎡ 타입은 소형 평형임에도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체감 면적을 극대화했고, 전용 84㎡ 타입은 현관 팬트리까지 추가 제공해 인근 단지들과 차별화된 경쟁 우위점도 확보했다. 여기에 타 단지에서는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품목들을 상당수 무상으로 기본 제공해 우수한 상품 완성도와 착한 분양가를 동시에 갖춘 ‘착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단지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바로 맞닿아 있어 젊은 부부 수요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브레인시티 내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신설 예정이어서 탄탄한 학군을 갖추게 된다. 이 외에도 브레인시티 내의 중심상업지구(예정)를 비롯해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예정) 등 유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SRT, 1호선, KTX(예정), GTX-A·C(추진) 등이 지나게 될 평택지제역이 가까워 강남 수서까지 30분대로 진입 가능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및 연구개발 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향후 큰 폭의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해볼 만 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는 가격, 입지, 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가치가 높다 보니 많은 수요가 몰리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요즘처럼 분양가가 끝없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더욱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동탄 등 현재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공공택지들이 개발 초기 단계에는 비교적 주춤한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으나 도시 조성이 진행될수록 인기가 크게 상승했듯이 브레인시티도 각종 기반시설과 카이스트, 아주대병원 등이 조성됨에 따라 지금보다 가치가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 59·84㎡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서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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