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한동훈, 딸 명의로도 尹 부부 공격…韓 배우자가 몸통일 확률 높아”

신현의 객원기자 2024. 11. 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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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3글’ 제한 생긴 뒤 가족 명의 글 게재…딸·장모 글 토씨 하나 안 틀려”
“이 모든 게 우연일 확률 0%…韓, 아니면 아니라고 하든가 고소하라”

(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0월23일 시사저널TV 《메가폰》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있다. ⓒ시사저널TV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대거 올라온 의혹과 관련, "기존에 공개한 (한 대표의) 장인, 배우자, 장모, 모친이 전부가 아니었다. 딸 명의도 당원 게시판에서 여론조작을 일삼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한동훈 오늘도 한 가족 드루킹 사건에 대해 제대로 대답을 못 했다. 가족들이 했냐, 안 했냐? 이 간단한 대답을 못 하니 추가 증거를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딸 명의로 "한동훈 대표에 대한 노골적 찬양글도 다수" 게시됐다고 지적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원 게시판 하루 글 작성 개수가 3개로 제한이 걸린 지난 9월10일 이후 한 대표의 가족들 명의 게시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엔 한 대표의 장모 명의 글만 하루 수십 개 이상 올라왔다고 했다.

이어 "2달 동안 딸 명의 게시글 152개. 딸이 글 올린 시간대, 마지막으로 글을 남기고 사라진 시간대는 나머지 가족과 1~2분 간격으로 동일하게 기록됐다"며 "딸과 장모는 11월4일 같은 내용의 게시글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게 우연일 확률은 0%"라며 "결국 한동훈 대표의 가족 중 1인이 다른 가족 명의로 여론을 조작하고 당정 갈등을 일으킨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특히 맘카페 활동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숙하고, 양가 가족들의 인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가 몸통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한 대표를 향해 "이렇게 확실한 증거가 나와도 계속 침묵하고 도망 다닐 건가"라며 "아니면 아니라고 대답을 하던가 주특기인 고소를 하라"고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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