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빌보드 글로벌 표지 모델로 우뚝..."웰컴 투 리사 월드"

MTV EMA 2관왕, 첫 팬미팅 투어 성공에 이어 드라마 출연까지... 글로벌 팝스타로서 독보적 행보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빌보드 지 표지에 당당히 얼굴을 내걸었다.

리사는 15일일 자신의 개인 SNS에 '나의 첫 빌보드 글로벌 표지'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빌보드 지의 표지 사진들을 게시했다. 빌보드 코리아와 미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브라질, 캐나다 등 총 10개국 버전의 표지를 선보여 뜨거운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화려한 프린팅과 색채의 디젤 드레스부터 크리스찬 코완의 타이트한 블랙 의상으로 드러낸 완벽한 바디라인, 리사만의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드러내는 퍼자켓을 걸친 채 촬영한 사진까지. 다양한 의상으로 리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낸 화보들은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3월 LA에 방문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지의 표지에 오른 바 있다. K팝 걸그룹 역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블랙핑크의 리사가 이번엔 홀로 글로벌 표지를 장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리사는 빌보드 지에 실린 인터뷰 '웰컴 투 리사 월드'에서 2025년에 블랙핑크가 재결합할 것이라 확인하며, 개인적 앨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밝혔다.

리사는 최근 첫 번째 솔로 팬미팅 투어인 'Lisa Fan Meetup in Asia 2024'를 태국에서 진행했으며,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미국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 출연해 첫 연기 도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을 모은다.

 

사진=리사 SNS,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