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사진전 찾은 한동훈 "박 전 대통령 존경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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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화의 쌀로 밥을 지어 먹게 해주신 박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존경한다. 대한민국의 정신을 기억하고 보수당이 이어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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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화의 쌀로 밥을 지어 먹게 해주신 박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존경한다. 대한민국의 정신을 기억하고 보수당이 이어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2차 대전 이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나라는 지구상에서 우리나라뿐이다. 대단한 나라"라며 "이를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없었다면 분명히 역사가 달랐을 것이라는 점에서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거인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박 전 대통령이 그런 분"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제가 청주에서 유치원을 다닐 때 박 전 대통령이 갑자기 서거했다. 유치원 대표로 분향하고 헌화하기 위해 차출돼 가면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진짜 나라에 큰일이 났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번 사진전은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한 것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박 전 대통령의 사명감과 업적을 되새기고 인간 박정희와 가족들의 일상적인 사진을 통해 인품과 소탈한 모습을 재조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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