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집 옆은 무슨 아파트야?”…대형 브랜드 몰린 동네일수록 집값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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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이른바 '빅브랜드타운'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피알에 따르면 대표적인 빅브랜드타운으로 꼽히는 과천시는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자이, 래미안, 푸르지오 등 유수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경기도 최고의 부촌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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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몰리며 새 부촌으로 자리잡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된 이른바 ‘빅브랜드타운’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더피알은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주거여건에 더해 각 건설사의 브랜드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더피알에 따르면 대표적인 빅브랜드타운으로 꼽히는 과천시는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자이, 래미안, 푸르지오 등 유수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경기도 최고의 부촌으로 발돋움했다. 부동산R114의 통계에 따르면 과천시의 평(3.3㎡)당 평균매매가격은 10월 기준 5243만원으로 경기도 평균(1881만원)의 3배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11월에는 천안 성성동에서 주목할 만한 신규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GS건설의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천안시의 신흥 주거지이자 빅브랜드타운으로 성장 중인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1097가구)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등 빅브랜드타운 내 신규 분양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의 브랜드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빅브랜드타운의 가치와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흥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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