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준` 강화로 내년 분양가 상승 예고, "늦기 전 내 집 마련해야"

정용석 2024. 11. 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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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 맞춘 주택 건설 비용 늘어남에 따른 수요자 실제 분양 부담금은 더욱 커질 듯
관심 지역 새 아파트 공급됐다면 더 늦기 전 내 집 마련 또는 투자 나서는 게 현명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내년이 오기까지 60여 일 남았지만, 벌써 새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는 분위기다. 내년 6월부터 신규 민간 건축물의 '제로에너지' 기준 준수 의무화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올해 4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기준을 마련해 이를 내년 6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간 공동주택에 대한 친환경 건설 기준은 2009년 10월부터 적용돼 오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그 기준이 '제로에너지' 수준으로 강화된다는 점이 골자다. 이러한 기준 강화에 따라 전용면적 84㎡ 기준 주택 건설 비용이 130만원가량 추가될 것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예측이다.

기존에는 1차 에너지(수력·화력·원자력 등)로 얻는 전기를 연간 1㎡당 120kWh 이내로 써야 했다. 하지만 새 기준은 100kWh 이내로 써야 해 기준이 17%가량 강화된다. 나머지 전력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현관문과 창호의 기밀 성능(실내 공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최소화하는 성능)은 무조건 1등급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주택 건설 비용이 130만원가량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공사비와 인건비의 지속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수요자가 체감하는 분양가 인상분은 이보다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는 '억' 단위인 만큼 3%, 5%, 10% 오르는 것이 수요자, 투자자에게 큰 부담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라면서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얼죽신'이 대세라고 하지만, 새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더 싸게 분양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어, 관심을 둔 지역에 아파트가 공급됐다면 빠르게 계약에 나서는 것이 최선의 내 집 마련, 투자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강원 원주에서 분양 중인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방에서 가장 주목해 볼만한 지역의 새 아파트로 손꼽힌다.

최근 원주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84타입 2,100만원, 102타입 2,800만원)을 제공한다. 계약 시 신용대출(이자지원) 및 대납 조건을 적용해 계약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더욱 줄였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내년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거주 의무, 전매제한이 없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특히 원주에 앞으로 분양 예정인 새 아파트는 빨라야 2026년에나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원주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다면, 자금 부담도 적고 입주도 빠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가 제격일 수밖에 없다.

DL이앤씨가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 중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에 이른다.

2회차 분양물량의 모든 세대(222세대)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에 이어 GTX-D노선(예정) 등 교통망 구축사업이 추진(예정)에 따른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에는 원주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고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완충재(60T),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통한 단열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력이 바탕이 된 단지로 지어진다.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는 단독형 게스트 하우스(2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는 점도 눈에 띈다.

단지 내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춘 '미스티 포레(MISTY FORET)' 등 조경면적 비율(43.3%)을 극대화한 조경 특화설계가 곳곳에 반영된다.

'무실지구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단지에서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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