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부부는 여기 산다..."대치동 부럽지 않은 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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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 부부가 최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을 통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진·기태영 부부는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푸르지오하버뷰'에 거주 중이다.
유진·기태영 부부뿐만 아니라 김남주·김승우 부부, 전지현, 현영 등 다수의 방송인이 자녀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 보내며 송도로 이사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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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국제학교와 가까운 명문 학군지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진·기태영 부부는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푸르지오하버뷰'에 거주 중이다.
2011년에 입주를 시작한 송도푸르지오하버뷰는 최저 14층, 최고 42층, 593가구로 이뤄진 단지다. 총 7개동으로 전용면적 101㎡에서 267㎡까지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있다.
센트럴파크 공원조망으로 탁트인 뷰를 누릴 수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송도는 배우 송일국이 아들 셋 삼둥이와 함께 거주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전국민에 '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단지가 속해있는 해당 지역은 송도국제도시 중심 입지인 송도 1공구로, '송도의 대치동'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대치동·목동에 견줄 만큼 학원 특화지역이라는 점에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교가 있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가깝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유진·기태영 부부뿐만 아니라 김남주·김승우 부부, 전지현, 현영 등 다수의 방송인이 자녀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 보내며 송도로 이사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도푸르지오하버뷰의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101㎡는 지난 10월 9억1400만원에 △127㎡는 지난 8월 11억6000만원에 △150㎡는 지난 10월 14억6000만원에 △162㎡는 지난 1월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267㎡와 268㎡는 총 6가구의 펜트하우스로 각각 지난 2021년 26억원, 2018년 32억원에 매수된 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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