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인가구 25만명…소형아파트 '성남 우미린 뉴시티' 주목

전준우 기자 2024. 10. 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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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형 단지들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5% 등의 금융 혜택까지 이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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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관심 커져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교통, 생활 편의시설 등의 생활환경이 뛰어난 입지인 신축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

대전의 1인 가구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대전 인구수는 총 65만 4809명이다. 이 중 1인 가구는 25만 7934명으로 전체의 39.4% 비중을 차지했다.

대전 1인 가구 수는 2019년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한 20만 5165명을 기록했고, 2020년 22만 8842명, 2021년 24만 932명, 2022년 24만 9006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일대에서 분양 중인 '성남 우미린 뉴시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대전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세대 규모다.

단지 주변은 구도심 정비사업 24개 구역으로 향후 3만 2674세대에 달하는 뉴시티로 자리 잡는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는다. KTX와 SRT,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인접하고, 도보거리에 올해 착공이 확정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네거리역(가칭)과 가양네거리역 (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대전 복합 버스터미널과 우암로, 동서대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가양초와 성남초가 도보권에 위치한 안심 통학권이며, 반경 1,5km 내에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도 인접하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동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 이마트, CGV, 영풍문고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됐고, 공개공지와 근린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개방감과 통풍, 채광이 우수하고, 타입별로 주방 팬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됐다. 이어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과 스마트홈 IoT 등으로 첨단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맘스스테이션, GX 등 체육시설, 남녀독서실 및 유아 문고, Lynn 카페와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해당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도 기존 10%에서 5%로 낮춰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형 단지들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아파트는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5% 등의 금융 혜택까지 이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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