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 위해 이사 가요” 3040세대 선택은 역시 ‘學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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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며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피알페퍼의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33만9022건 중 3040세대의 거래가 18만28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3040세대의 영향력은 학세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검단신도시 내 학세권 아파트들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어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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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며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피알페퍼의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33만9022건 중 3040세대의 거래가 18만28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 46%, 2023년 52%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다.
3040세대의 영향력은 학세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의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 모집에 2만6000여 건의 청약이 몰렸다. 같은 달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186세대 모집에 11만6621명이 몰리며 1순위 마감됐다. 두 단지 모두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학세권의 집값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인천의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은 전용 84㎡ 기준 지난해 8월 4억200만원에서 올해 9월 6억10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인천 서구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500만원 상승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된다. 이 단지 역시 인근에 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내년엔 고등학교가 개교한다.
특히 검단신도시 거주 연령층의 상당수가 3040세대라는 점에서 향후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검단신도시 내 학세권 아파트들의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어 투자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곤지암역 제일풍경채’와 파주시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11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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