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젊은 피' 수혈…"인사팀장에 35세 사무관 모셔온다"

조용훈 기자 2024. 10.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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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신임 인사팀장으로 30대 젊은 사무관을 선발했다.

행복청은 이지현 사무관(35세)을 행복청 인사팀장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공직에 입문한 이 사무관은 치열한 내부 경쟁을 거쳐 이번 인사팀장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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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통해 선발…김형렬 청장 "직원 소통, 인사 투명·공정성 강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신임 인사팀장으로 30대 젊은 사무관을 선발했다.

행복청은 이지현 사무관(35세)을 행복청 인사팀장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공직에 입문한 이 사무관은 치열한 내부 경쟁을 거쳐 이번 인사팀장 자리를 꿰찼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이 사무관의 업무실적뿐만 아니라 소통 의지, 포용력, 적극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앞서 행복청은 조직 업무 개선을 위해 발굴한 '10대 과제'를 비롯, 전국 주요명소 탐방, 신규직원 공직 적응프로그램 운영,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 등 직원 역량개발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인사팀장 공모 또한 조직 분위기 쇄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직장,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행복도시 건설의 성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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