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11월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건설은 오는 11월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의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은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 ~ 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111 ~ 115㎡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은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 ~ 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111 ~ 115㎡ 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입지에 들어서게 돼 향후 청주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급 복합단지로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대 연면적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이 투입돼 계획인구 3만여 명·1만1천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유통단지, 주거단지, 공공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신도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유수의 대기업과 각종 협력사들이 입주하며 향후 전자전기 및 정보통신,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의 핵심 업종을 다수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 4월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M15X 부지를 신규 D램 생산기지로 발표한 바 있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충청권 첨단산업벨트를 잇는 중추적 입지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동측은 청주 원도심 등과 가깝다. 이외에도 각종 산업단지가 다수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교통망도 갖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은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 (예정) 역세권으로,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또한 2·3순환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이외에도 당진~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 사업 등도 진행 중이며 KTX, SRT가 경유하는 오송역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거리 내 근린공원은 물론 무심천 · 문암생태공원 · 운천공원 · 명심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돼 주거환경도 좋다.
북청주역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환승센터를 비롯 중심상업지구와 초·중교 (예정부지) 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청주흥덕경찰서, 청주세무서 등 다수의 관공서도 가깝다. 인근 유통상업용지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청주 상권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세대 내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통풍 및 채광이 용이하도록 했다. 전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 일부세대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갖춰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오피스텔 역시 전호실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어린이집과 GX룸,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탁구장을 비롯 도서관,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센터도 계획돼 있다.
한편 지난해 금탄산업훈장을 수상한 원건설은 국내 1만 8천여 가구와 해외 3천여 가구 등 총 2만1천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와 세종시,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