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 2031년까지 세종 '행복도시'로 이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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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한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컨텐츠와 방문객 동향 등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세종시 이전사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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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한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컨텐츠와 방문객 동향 등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세종시 이전사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행복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립민속박물관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31년 개관 시까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31년까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서남 측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제천과 금강의 수변환경을 활용한 전시와 프로그램 개발 등 기존과 다른 차별성 있는 운영으로 국립박물관단지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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