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 2031년까지 세종 '행복도시'로 이사간다

조용훈 기자 2024. 10. 28.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한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컨텐츠와 방문객 동향 등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세종시 이전사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형렬 행복청장 "설계공모 진행 중,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서남측 이전"
청명한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나들이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5.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서울 종로 국립민속박물관을 세종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한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컨텐츠와 방문객 동향 등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세종시 이전사업의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행복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성공적인 세종 이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제공)

김형렬 행복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립민속박물관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31년 개관 시까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31년까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서남 측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제천과 금강의 수변환경을 활용한 전시와 프로그램 개발 등 기존과 다른 차별성 있는 운영으로 국립박물관단지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joyong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