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5개 지자체 사업 제안…경부선·경원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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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전시와 경기도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지난 6월에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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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전시와 경기도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지난 6월에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번에 제안받은 노선은 서울 경부선과 경원선, 부산 경부선, 인천·경기 경인선, 대전조차장과 대전역, 경기 경부선·안산선 등이다.
국토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제안서를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1차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사업비 추정의 합리성, 재무적 타당성 등이다.
국토부는 내년 5월까지 2차로 사업을 제안받아 내년 말까지 개발 대상 사업을 종합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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