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에…11월 서울 입주 6년만 '최다'

이송렬 2024. 10. 28.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서울 입주 물량이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에 나서면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서울 입주 물량은 1만2784가구로 2018년 12월(1만3022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으로 넓혀보면 2만2852가구인데, 수도권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공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
11월 서울 1만2784가구 입주
지방 1만 가구 이하 '쉬어 가기'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전경. 사진=연합뉴스


내달 서울 입주 물량이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에 나서면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서울 입주 물량은 1만2784가구로 2018년 12월(1만3022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으로 넓혀보면 2만2852가구인데, 수도권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공급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제외하면 경기도 용인, 이천, 인천 서구, 부평구 등에서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7892가구가 입주한다. 월별 물량 기준 올해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한동안 이어졌던 지방 물량 증가세는 한 박자 쉬어가는 양상이다. 전남(2283가구), 강원(1426가구), 경북(1328가구) 대구(1080가구) 순이다.

김은성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정부가 집단대출과 정책대출을 조이고 있어 당분간 주택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당분간 새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시장 분위기는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