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약시장 3년 만에 최고 가점, 고가점 청약통장 몰린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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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에서 3년만에 당첨 가점 75점 이상 단지가 등장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분양시장은 오랫동안 위축돼 있었던 만큼 입지, 상품,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신중한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당첨 가점이 높게 나타난 점은 그만큼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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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등 무상 제공… 28일(월)부터 정당 계약
대구 분양시장에서 3년만에 당첨 가점 75점 이상 단지가 등장했다. DL이앤씨가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에 선보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주인공. 앞서 청약 결과 대구 시장 분위기를 뒤엎으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지난 8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11.28대 1, 최고 3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당첨 가점은 75점(전용면적 84㎡B타입)에 달했다. 이는 무주택 기간(15년 이상)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에서 만점을 받아도 부양가족 수가 4명은 넘어야 얻을 수 있는 점수다.
대구 청약시장에서 지난 3년간 찾아볼 수 없었던 가점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1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 5월 달서구 죽전동 일원에 분양한 '죽전역 에일린의 뜰(최고 가점 76점)' 이후 75점의 벽을 넘지 못하던 중,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새로운 기록을 세운 셈이다. 이처럼 고가점자들이 아껴왔던 청약 통장을 다수 던진 것은 실제 계약을 염두에 둔 청약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고가점 성적을 바탕으로 초기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되자 주택전시관 앞은 분양권 매도를 유도하기 위해 이른바 '떴다방(부동산 영업인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분양시장은 오랫동안 위축돼 있었던 만큼 입지, 상품,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신중한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당첨 가점이 높게 나타난 점은 그만큼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했다.
정당 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이뤄지며,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 주택형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패널 주방액정 TV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전 주택형 주방 아일랜드 장도 무상이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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