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명태균, 3월 21일 부산발 서울행 비행기 탔나"[2024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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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씨의 '비행기 탑승기록 공개' 요구가 나왔다.
강씨는 당시 국정감사에서 "명씨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후보를 위해 81회의 여론조사를 했다"며 "명씨가 조사 비용인 3억 7000만원을 김 여사에게서 받아온다고 (2022년) 3월21일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갔는데 돈은 안 받아 오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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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국감서 "명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신 공천 받아"
野 탑승 여부 제출 요구, 한국공항공사 "그렇게 하겠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씨의 ‘비행기 탑승기록 공개’ 요구가 나왔다.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왔다는 날 실제 탑승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3월 21일’은 명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씨가 지난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특정한 공천 거래 날짜다.
강씨는 당시 국정감사에서 “명씨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후보를 위해 81회의 여론조사를 했다”며 “명씨가 조사 비용인 3억 7000만원을 김 여사에게서 받아온다고 (2022년) 3월21일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갔는데 돈은 안 받아 오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후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국감에서 명씨의 탑승 여부 기록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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