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막차 타볼까"…원건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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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은 25일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금암동, 초평동,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 명,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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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은 25일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단지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교지구 내 최초로 적용된 조망형 이중 창호 (유리난간 포함) 를 비롯해 3면 발코니 구조 (일부 타입) 등으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전세대에 2개의 팬트리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세대 내부에 광폭 드레스룸 (일부 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으며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도 갖췄다. 단지내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한 GX룸,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금암동, 초평동,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000여 명,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작년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고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차량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오산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내년 9월) 와 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향후 세교2지구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각급 학교가 다수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은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1순위, 30일 2순위가 진행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한편 원건설은 올 10월 현재 국내 1만8000여 가구, 해외 3000여 가구 등 2만1000여 가구를 공급해온 업력 41년의 종합건설기업이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 세종시 조성공사, 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다수의 택지개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산업현장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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