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베이스볼 드림파크`까지… 매머드급 호재 갖춘 `대전 르에브 스위첸` 특공 개시
10월 21일 특공, 22일 1순위 청약… 29~30일 1·2단지 당첨자 발표
대전 중구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교통호재와 더불어 지역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일 매머드급 문화·경제 관련 개발호재가 연이어 몰리고 있어서다. 이에 최 수혜지로 꼽히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청약 소식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먼저 중구 일대의 대형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대전 5개 구를 순환하는 수소 트램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 내 철도망 소외 지역에 개통될 예정으로, 중구에는 대흥역(가칭), 서대전역 등 약 6개소 정거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2호선 개통 시 도심교통난 해소 및 시내외 교통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서대전역에는 계룡-신탄진 간 35.4km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 예술 ·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된다. 대흥동과 맞붙은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역시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형공연 시설 등 복합문화공간과 아시아권 최초 복층 구조의 불펜(bull pen) 및 세계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지역 경제를 부상시킬 개발호재도 많다.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가 추진 중이다. 대전역 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철도산업 복합클러스터, 헬스케어 산업융합센터 등이 들어서며, 개발 완료 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대전 중구 A공인 관계자는 "대전 중구 일대에 예정된 각종 개발호재가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일대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신규 분양단지 등 지역 개발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들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다양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청약일정에 돌입한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중구에서도 핵심 지역인 대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1단지 △다자녀가구 31가구 △신혼부부 57가구 △생애최초 28가구 △노부모부양 8가구 △기관추천 31가구 총 155가구, 2단지 △다자녀가구 55가구 △신혼부부 94가구 △생애최초 47가구 △노부모부양 16가구 △기관추천 52가구 총 264가구 등으로 1?2단지 총 합 419가구가 특별공급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특별공급 가구수는 1단지 △59㎡A 115가구 △59㎡B 20가구 △84㎡A 20가구, 2단지 △59㎡A 121가구 △84㎡A 75가구 △84㎡B 65가구 △110㎡ 3가구 등이다.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요건을 갖춰야 하고, 1세대당 1주택만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와 함께 청약예금이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공급의 경우 유형에 따라 자격요건이 상이한 만큼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 후 청약 접수가 요구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청약일정은 10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30일, 2단지 29일이다. 본인에 한해 동일주택에 대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각 1건씩 중복청약이 가능하나, 특별공급 당첨자로 선정되면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에서는 제외된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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