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섬으로 치킨·스마트폰 배달해준다[짤막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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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역에서도 드론을 통해 생필품과 배달 음식, 구급 용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K-드론배송이 배송 물품 무게도 늘리고 품목도 다양화해 물류가 취약한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력해 드론배송 지역도 확대하는 한편, 안전하고 편리한 신(新) 배송 체계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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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송도 시작…향후 품목 더 다양해질 것 기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도서 지역에서도 드론을 통해 생필품과 배달 음식, 구급 용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K-드론배송 서비스'가 시작됐다. 드론 배송 대상 지역은 섬 지역 32곳, 공원 지역 17곳, 부산항만 1곳이다.
주요 배송 품목은 3㎏이내 배달 음식과 생활용품들이며 일부 섬 지역에서는 지역주민이 생산한 수산물이 역 배송될 예정이고, 공원 지역에는 지역 특산품, 항만 지역에서는 선박용품들도 배송된다.
아울러 K-드론배송 실시지역에서는 응급환자를 위한 심장제세동기와 구급상자가 배치되어 있어 지자체별로 안내하는 방법에 따라 요청 시 신속하게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대기업들이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정수기 용품 등 자사 제품을 K-드론배송 체계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배송하려 참여하고 있는 등 향후, 배송 품목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
K-드론배송은 국토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따라, 배송 거점과 배달점, 비행로, 배달앱 등을 구축하고 배송업체는 드론 안전 관리시스템을 승인받아 드론 비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적용된 드론배송을 의미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K-드론배송이 배송 물품 무게도 늘리고 품목도 다양화해 물류가 취약한 섬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력해 드론배송 지역도 확대하는 한편, 안전하고 편리한 신(新) 배송 체계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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