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지방 역세권 아파트, 더블 역세권 갖춘 ‘범어자이르네’ 주목 받아
지방 역세권 단지, 희소성 높고 생활 인프라 풍부… 수요 높아
대구광역시 역세권 단지, 가격 상승폭 크고 청약 성적도 우수
지방 광역시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역이 많지 않아 입지 자체의 희소성이 높은 데다 역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요가 높고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해 가격 상승 폭이 크다.
실제로 지방 역세권 단지 가격 상승폭은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인근 ‘범어센트럴푸르지오’(`19년 9월 입주) 전용 84㎡A 타입은 11억 2,7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9억 500만원) 대비 1년 새 2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지방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10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있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단지로, 총 672가구(특별공급 제외) 분양에 8,078명이 몰리며 평균 12.02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현상에 한 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역 자체가 드물어 역세권 입지 내 공급이 한정적인 반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수요가 높은 수준이다”라며 “특히 노선 두 개를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자이S&D는 10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범어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84㎡·142㎡PH), 오피스텔(전용면적 84㎡) 70실 규모로 조성된다.
‘범어자이르네’는 도보 3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특히, 범어역은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의 정차역으로도 확정되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국토부의 기본계획이 발표된 상태다. 이 노선은 수성구민운동장, 범어, 동대구역, 엑스코 등 대구의 주요 역을 연결할 예정으로, 범어역의 확정으로 인해 해당 단지는 향후 더블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앞 동대구로를 통한 KTX동대구역 및 달구벌대로 이용도 편리해 대구 도심 전역과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실제 범어동은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릴 정도로 교육열이 뜨거우며, 서울 못지않은 대표 명문 학군지다. 단지는 도보권에 범어초가 있으며,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가깝다. 여기에 대구시 최고 수준의 범어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고, 구립 범어도서관 등의 다양한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어 자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는 인근에 현대시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등의 쇼핑 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지방법원,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의 관공서도 가깝다. 이에 더해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경북대병원 등의 다양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등 위치해 있어 등산로, 산책로 등을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퇴근 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저층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야시골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범어자이르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로 구성돼 있고 현관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맞춤형 특화 설계가 적용돼 트렌디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장점이다. 오피스텔은 오피스텔에서 보기 어려운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환기가 우수하고, 오피스텔 최초로 실내 서비스 면적(발코니)이 제공돼 타 단지 대비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
한편, 범어자이르네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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