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싱크홀' 막을 방법은…국토부, 지하안전 특별점검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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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8일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외에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특별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한 특별점검반이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지하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예측·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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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8일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외에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특별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한 특별점검반이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점검과 함께 지하안전 강화방안과 지반침하 예바애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도 열린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과 함께 전국의 도심지 굴착공사장 등 지반침하 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지하굴착을 수반하는 철도·도로공사 등 지하안전평가 대상사업지와 지하시설물·지하수위·침하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된 94개 고위험구간을 대상으로 흙막이 공법, 차수 공법, 계측 관리 등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계획·시공·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국토부는 점검계획에 앞서 지난 8일 점검 내실화 목적으로 지방청 등 점검자 대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 점검은 이날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이뤄지며 필요시 연장한다.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공사중지·벌점·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면 보강 방법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를 통해 관련 개선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달 27일 착수회의에서는 특별점검의 내실화와 부산시 지반침하 대책을 지난 15일 2차 회의에서는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 현황과 지반탐사 장비 성능검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특별 점검을 시작으로 지하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예측·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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