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세 속 소형 · 분상제 뜬다…'부천아테라자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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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소형', '분상제' 아파트가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도권 지역 집값 및 분양가 가릴 것 없이 가파르게 치솟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소형, 분상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진 배경으로 가파르게 치솟는 집값과 분양가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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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소형’, ‘분상제’ 아파트가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도권 지역 집값 및 분양가 가릴 것 없이 가파르게 치솟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1~9월 수도권 분양단지 중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는 총 25곳으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1만561가구 모집에 총 청약자 63만 7,50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6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79대 1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소형으로의 수요 쏠림 역시 두드러졌다. 이 기간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46.42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중형 아파트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각각 17.97대 1, 6.02대 1을 기록한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소형, 분상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두드러진 배경으로 가파르게 치솟는 집값과 분양가를 꼽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95%로, 지난 2년(2022~2023년) 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인 ‘부천아테라자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달 8일(화) 진행된 ‘부천아테라자이’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이내(2022년 9월 이후) 부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이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으며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종로 4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아테라자이’의 계약은 같은 달 28일(월)~30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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