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광주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입주…“일부 타입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투시도 [사진 = DL건설]

최근 광주 남구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봉선동이 부상하고 있다.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춰 지속적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에게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광구 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11만원으로, 이는 광주 전체 평균(1211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 광주 내 매매가 상위 단지 5개 중 4개(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가 남구 봉선동에 위치해 있었다.

최고가 거래는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2단지’(16억9000만원)에사 나왔다. 이 거래가격은 직전 거래가(14억원) 대비 약 21% 오른 금액이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 남구 봉선동 일원에서 조성된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가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광주 남구 장미 주택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 63~84㎡ 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전용 63㎡는 잔여 가구를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 84㎡는 완판(완전판매)됐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계약자 특별혜택 제공 등 입주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에서 도보통학거리에 제석초를 비롯해 주월중, 봉선중, 서광중, 수피아여중 등이 있고 봉선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마트 봉선점과 봉선시장을 비롯해 남구청, 광주기독병원, 미래아동병원, 한일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푸른길공원, 봉선공원, 광주사직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광주 최초의 공중보행로와 스트리트 푸드존, 스마트 주차장, 마을역사박물관, 수변 공간 등이 설치될 도시재생 사업지구 백운광장이 완공되면 이에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백운광장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하우스(HOUSE)가 적용됐다. C2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3~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2면 개방형)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한편, 정부에서 올해 1월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85㎡, 6억원 이하)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세제 산정 시 주택수를 제외 받는다. 기존 보유 주택 수에 해당하는 세율도 적용된다. 기존 1주택자가 최초 구입할 시 1세대 1주택 특례(법 개정 후 1년 내 미분양을 최초 구입하는 경우)의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