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테크, 스마트팜 체험 모델하우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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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및 농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샤론테크(대표 장윤환)가 기후 변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체험 모델하우스를 개발했다.
샤론테크는 케이에프농업개발(대표 박철수)과 공장형(도시형) 스마트팜 확대 및 안정적인 엽체류 공급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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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프농업개발과 영·호남 공장형 스마트팜 확대 한뜻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배터리 및 농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샤론테크(대표 장윤환)가 기후 변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체험 모델하우스를 개발했다. 샤론테크는 도심과 농촌 어디에서나 활용가능한 스마트팜 모델을 국내외로 보급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샤론테크는 지난 20여년 간 배터리 사업과 농축산, 스마트팜 분야의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자체 연구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농축산 ICT 및 스마트팜 관련 시스템을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농가에서 가장 많은 고정비 지출 비중을 차지하는 식물성장등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인 에스에스라이트와 식물생장등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사가 보유한 기술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샤론테크는 고객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직접 한 눈에 살펴보고 재배에서부터 수확까지 경험할 수 있는 165.3㎡(50평) 규모의 스마트팜 체험 모델하우스를 광주 하남산단내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팜 운영을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샤론테크는 케이에프농업개발(대표 박철수)과 공장형(도시형) 스마트팜 확대 및 안정적인 엽체류 공급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로 엽체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채소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생산량 부족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확산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경남 창원 소재 케이에프농업개발은 영남을 터전으로 전국 각지에 소형부터 대규모 스마트팜까지 구축한 사례를 다수 가지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 해외에도 관련 시스템을 수출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두 기업은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외에 보급형 스마트팜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캄중소벤처기업교류추진위원회와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생산성본부 캄보디아국가인큐베이센터(NICC), 프놈펜 왕립대학교(RUPP)가 공동 주관한 '한-캄 중소기업 기술 공유 콘퍼런스 및 중소벤처기업 교류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스마트팜 관련 MOU를 체결하고 현지 스마트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는 "기존 식물성장등보다 소비전력은 30% 이상 낮춘 반면 식물 생장속도는 15~20% 향상시킬 수 있는 식물성장등을 개발했다" 며 "농가의 고정비를 낮추고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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