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모든 것 한눈에"…2024 건축산업대전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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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축전시회인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이 막을 올렸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또 'KAFF 2024 포럼'을 열어 건축사와 일반 참관객들에게 협회를 알리고 건축문화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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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사회적 가치 재조명, 방향성 모색"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인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이 막을 올렸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들 그리고 간삼건축, 해안건축, 희림건축 대표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간삼건축, 해안건축, 희림건축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요 작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올해 주제는 'CONNECT'로 건축사와 업계 종사자, 일반 대중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KAFF 2024 포럼'을 열어 건축사와 일반 참관객들에게 협회를 알리고 건축문화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8일에는 'KAFF 2024 세미나'가 열리며 '웰빙과 건축산업 측면에서 바라본 시니어 레지던스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고순만 집행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년 대비 참가 부스 수가 많이 늘어나 30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하고 있으며, 건축사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KAFF FORUM'을 통해 건축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건축, 인테리어, 건설 기술,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B2B 및 B2G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축 작품 전시와 세미나가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고 위원장은 "이번 전시가 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건축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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