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수성구,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공건축 발전·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
이영범 원장 "공공건축이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

(건축공간연구원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건축공간연구원과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1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개막행사에서 공공건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건축 데이터베이스 등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건축·도시 공간 분야 관련 정책 발굴 및 연구 지원 협력 △건축·도시 관련 행사 공동 개최 및 협조 등을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된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건축·도시 발전과 공공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공공건축은 단순한 행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문화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일상과 연계되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공건축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