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포럼, 창립 21주년 세미나 11월 14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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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 제 21주년 창립 기념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IFC 3층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창립 기념 세미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혁신을 통한 도전과 기회, 건설 개발과 금융 투자 두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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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개발‧금융투자업계가 보는 PF 기회 발표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 제 21주년 창립 기념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IFC 3층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창립 기념 세미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혁신을 통한 도전과 기회, 건설 개발과 금융 투자 두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부동산학계 교수, 법률‧회계‧감정평가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순수 비영리 단체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뒤 올해 현재 약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다음 달 열리는 창립 기념 세미나에는 서범수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의원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각각 축사를 맡았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기조 연설을 담당하며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이 ‘부동산 PF 위기의 전환과 기회’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선다.
강정구 GRE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는 ‘대안적 자금조달 구조를 통한 개발 경영과 기회’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선영 동국대학교 교수는 ‘부동산 PF 부실과 금융시스템 안정’, 장도익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본부장이 ‘PF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금융전략’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후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주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과 이선호 안강건설 팀장, 이갑섭 KB캐피탈 전무, 문지영 새마을금고중앙회 팀장이 참여한 토론 시간을 마련했다. 또 총 10개 학교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송종헌 서울부동산포럼 회장은 “부동산 PF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질서있는 연착륙을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건설개발업계와 금융투자업계는 위기 분석과 정책에 대해 다소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신용보강을 통해 높은 비율의 대출을 받아 사업 주체가 되는 건설개발업계와 아직 실물자산이 없는 PF 대출을 결정하고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금융투자업계는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두 업계를 대표하는 학계와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발표와 토론을 거쳐 부동산 PF 위기를 진단하고 새 기회의 가능성을 모색하려고 한다”며 “이번 서울부동산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의미있는 통찰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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