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최초 ‘이스포츠 청소년 정규리그’ 개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10.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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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청년임대 기존주택 151호 매입
중구,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주민주도 상생 축제 성료
서구, 아트페스티벌 연계 아트투어 성공 개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0일부터 3개월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청소년 정규리그인 '대전 스쿨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을 채택한 가운데 대전지역 28개교 140명의 학생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예선전과 본선리그, 그리고 최종 결승전을 치렀다.

지난 7월 20일,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8개 팀을 본선 풀리그에 올리고 7월 27일부터 둔원고, 구봉고, 대신중1, 대신중2 등 A조와 신탄진고, 관저고, 봉우중, 관저중 등 B조로 나눠 한달간 본선 풀리그를 진행, 각조 1위팀인 대전 둔원고와 신탄진고가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10월 11일, 오백명의 만원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대전 둔원고는 신탄진고를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 해 우승함으로써 대전에서 최초로 열린 청소년 이스포츠 정규리그는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조에 맞춰 아마추어 이스포츠 산업을 저변화하고 학원e스포츠를 중심으로 프로 선수와 전문인력을 집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5월 게임 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3대 전략과 12대 과제를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스포츠 저변 확대 전략으로 게임 전문 인력 양성과 e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을 밝혔다.

진흥원은 그간 대전 스쿨챌린지가 불특정 다수의 중‧고교생을 모집해 단판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각 학교장과 진로교사들의 협조로 학원 주도의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와 진흥원은 앞으로, 전국 유일의 청소년 이스포츠 정규리그 대회인 대전 스쿨챌린지를 대전만의 이스포츠 육성 브랜드를 더욱 키워갈 예정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대전 스쿨챌린지가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앞으로 대전시를 '이스포츠의 요람'의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스쿨챌린지가 단순 대회를 넘어 이스포츠 육성 산업의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도시공사, 청년임대 기존주택 151호 매입

대전도시공사가 14일 청년층의 주거비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151호를 매입, 청년주거 대책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주거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주변의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공사는 매년 150호 이상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현재 청년임대주택 354호를 관리중이며, 2030년까지 총 1400호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어 작년 매입한 154호 중 기존임차인 거주 주택을 제외한 5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626명이 접수하여 평균 10.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심은 주택 매입과정에서 준공 5년 이내의 입지여건이 우수한 주택을 선별 후 리모델링 공사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구조의 주택을 제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공사는 평가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공사의 청년주택 공급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청년층 지역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제공해 청년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주민주도 상생 축제 성료

중구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뿌리공원 일대에서 문화예술인들과 주민주도로 치러진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효와 뿌리 스토리가 있는 지역상생 문화예술 종합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3대가 함께하는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이어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24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에 선정되면서 '효'와 '뿌리'를 주제로 지난 14년 동안 이어온 축제의 정체성 계승과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는 주민참여 축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사전 축제로 기획된 '중구 북페스티벌'은 뿌리공원 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효문화뿌리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원도심 중구 일원으로 축제 공간을 확장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중구 지역 작은 책방과 작가, 지역 출판사가 기획하고 주민과 함께 축제를 진행하는 주민주도의 지역상생 축제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구는 평가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본 축제는 '효'와 '뿌리'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축제의 정체성을 살렸고 11일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숭효기원제는 '숭효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사회자인 서경석 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와 의미를 전달했다고 구는 말했다.

특히 올해 효문화뿌리축제는 '효', '뿌리'의 전통 체험을 넘어 가족과 세대 간 화합과 공감을 담은 축제로 지역 출신 연예인 중심의 공연 기획도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를 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 외에도 축제 구성 기획 단계부터 중촌동 맞춤패션 로컬브랜드의 런칭쇼, 대한씨름협회와 연계한 씨름왕 선발대회와 지역 소상공인 대상으로 체험 및 판매 부스를 모집해 체험콘텐츠를 확대 운영하고 먹거리장터 역시 지역 자생단체 및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해 주민과 함께 축제장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는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문해 주신 많은 중구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세대가 효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구, 아트페스티벌 연계 아트투어 성공 개최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상품인 '아트피크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피크닉은 서구 대표 축제인 서구 아트페스티벌, 이응노 미술관, 장태산 자연휴양림 등 서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맛집을 경험하는 1박 2일 투어 프로그램으로 서울, 부산 등 5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서구는 축제기간 축제 포스터를 활용한 이색적인 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관광지를 홍보하고 축제 굿즈를 판매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대전 서구에 처음 방문했는데 예상외로 즐길 곳도, 맛집도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아트투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구청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서구 관광을 즐기신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관람객이 서구를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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