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본격 분양…견본주택 개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러한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춰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양 3.3㎡당 2100만원선
주변 시세보다 저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설계를 도입했다. 100% 일반분양 분으로 저층부터 39층까지 수요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계약 조건으로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단지와 비교해도 전용 84㎡ 기준 약 2억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1일 특별 공급으로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3040세대의 관심이 몰리는 교육특화 입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개관 때 해당 업체들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도보권 내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러한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춰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차장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 입주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주차구역 위치로 안내가 가능하다. 방문 차량의 등록과 방문 동 주차구역 안내, 주차위치 확인 기능이 제공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갖춘 아파트 내부의 보안과 편리성도 빼놓을 수 없다. 세대 및 공동현관의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출입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현관 및 지하 주차장에서 외부인의 출입 통제도 할 수 있다. 새대 내부에는 AI 감성조명을 적용해 조명기구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고, 거실과 침실에 적용된 음성인식 스위치를 통해 편리하게 조명을 제어할 수도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의 견본주택은 오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